전쟁은 끝났다. 종전선언과 한국전쟁 발발, 요구사항과 주한미군(남북정상회담, dmz위치, 판문점)

한국전쟁 발발 날짜 : 1950년 6월 25일

휴전,정전협정 날짜 : 1953년 7월 27일

남한과 북한은 휴전중이고 정전중이다. 잠시 멈춰져있는 상태.

남자들은 군대에가면 항상 가장먼저 교육받는것이 현재 우리는 전시상태에 있다는것이다.

하지만 이제 종전선언을 기대하고 있다.

종전선언 이란 전쟁을 끝내는것이다.

북한과 남한은 한국이라는 나라의 이념적 내전상태에 있다고 보는것이고

우리는 한나라 한민족이라는 개념으로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다.

미국도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

종전선언을 하려면 전쟁을 끝내야하는데 그렇다면 북한을 국가로 인정해주어야한다.

북미가 수교하려면 미국은 국가와 수교해야하고 대사관을 북한에 두려면 북한을 국가로 인정해야한다.

북한은 독립된 공산국가로 인정받기를 원한다. 이것을 인정받으려면 국가로 인정받아야하고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인정이 필요하다. 

북한이 기를쓰고 핵을 개발한 이유는 무엇일까?

북한은 김정은을 수령으로 하는 체제보장을 원하고 있고 체제보장을 바탕으로 국가로 인정받아야하는데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으니 인질을 만들어야했다.

그 인질이 핵무기다. 우리 체제를 인정해주면 핵을 포기하겠다.

어찌보면 머리가 좋고 필사적이였을것이다.

종전선언이 이루어지면 철책은 사라지고 여권이 있으면 북한여행을 할수 있을것이다.

한국사람들이 러시아와 중국에 열심히 여행을 하는것처럼 말이다.

종전선언 요구사항은 무엇이있을까?

1. 주한미군이 철수해야하나?

2. 북핵해체는 어떻게될까?

주한미군이 철수해야하나? 북한은 1992년 김일성이 살아있을때부터 주한미군을 인정했다고한다. 2002년 김정일또한 주한미군을 인정했다고한다. 김정은은 주한미군을 철수해달라고 할까?

개인적인 생각은 남한의 사람들이 주한미군철수를 스스로 요구할 경우가 더욱 걱정이된다.

북한의 비핵화는 너무나도 당연한 이유가 된다. 핵폐기를 목적으로 북한을 인정하겠다는것이 가장큰것이다.

북한의 요구사항은 사회주의국가로서 김정은주도의 국가로 인정받는것이고 줄곧 요구한것이 바로 이것이였다. 북한은 쉬지않고 본인들을 인정해줄것을 요구했고

남한의 민주정권이 들어서야만 가능할것이라 판단하지 않았을까?

북한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같은 대북투자사업도 거절한적이 없지 않나 싶다.

김정은은 개방을 원하고 베트남처럼 경제기반을 갖춘 국가로 발전하기를 원하는것같다.

이것을 요구하기위해서 위험을 무릎쓰고 ICBM을 만들고 성공시켰다.

이제 당분간 남북의 통일은 없다. 종전선언과함께 전쟁은 끝이나고

군사분계선은 사라지고 국경이 만들어진다. 

군대는 축소되고 남쪽에서는 북한 투자사업, 개발사업, 관광사업, 철도사업, 인프라구축을 목적으로 북한에 경제적으로 접근하게 될텐데 

북한이 남한의 장사꾼들의 손을 들어줄지는 알수없다.

더이상 북한을 상대로 정치적이슈를 만들수가 없다. 정보는 개방되고 남한사람들은

북한을 직접가서 확인하게되고

북한 사람들은 남한의 사람들의 삶을 알아갈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균형을 잡고 합쳐지는 통일이 이루어질수도 있다.

미국이나 영국처럼 같은 이념이라면 하나의 국가가 될수 있겠지만

북한과 한국은 조금 다르다.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이념적차이를 인정하기위해서는 서로의 관계를 더욱 명확히 해야할것이다.

남한은 더이상 전쟁의 공포는 없다. 

북한은 자신의 노동력과 자원으로 남한의 기업을 유치하고

남한은 북한보다는 더있는 자본을 바탕으로 북한을 이용해 경제성장을 이어나갈것이고

주식은 끝이없이 오를것이다. 수십년동안 전쟁공포로 정체되었던 성장이 끊임없이

이루어질것이다. 

다만 남한의 나쁜것들을 북한에 전파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