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대형 SUV G4 렉스턴이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한다.
국내시장 대형 SUV 1위도 탈환했다고 한다.
지난 10월 쌍용 G4 렉스턴의 판매량은 1278대
모하비 판매량은 937대, 맥스크루즈 판매량은 468대였다.
압도적인 렉스턴의 승리다.
그렇다면 렉스턴의 강점은 무엇일까?
2017 G4 렉스턴 가격은 출시가 기준 3,350~4,550만원
2018 모하비 가격은 출시4,110~4,915만원
최고가를 비교할때도 400만원 가량의 차이가나고 가장 싸게 출시할경우 3350만원이라고 하니 7인승 싼타페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경쟁력이라는것은 상품을말할때 가장 강력한 메리트다.
다양한요소들을 복잡하게 고려하지 않는다면...
브랜드에대한 관념만 없다면 쌍용 렉스턴은 충분한 선택이라는것이다.
그리고 등급별로 1위 차량이라는 것은 그 나름의 검증된 이유가 있는것이때문에
순위를 무시할수는 없다. 그리고 현대기아가 아닌 브랜드가 1위라니...
똑같은 상황이 소형SUV에서도 나오지 않던가.
티볼리의 힘. 가격경쟁력과 품질에 대한 신뢰성이 디자인과 브랜드를 이겨낸 케이스다.
그래도 쌍용의 단점이 있다면 디자인 역량이 아닐까? 아무래도 자본의 투자는 디자인에서 발휘된다. 상품성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물건을 만들고 세계적인 디자이너 영입에 부담없이 달려든다. 어짜피 시장은 세계니까.
현대기아는 세계4위의 자동차브랜드가 아니던가. 국내소비자들이 다양한이유로 불신하지만 국내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충성도는 부정적 댓글과는 거리가 있다.
대형SUV에는 프레임바디가 사용된다. 렉스턴과 모하비가 대표적인데
프레임바디장점은
1.차량이 매우 튼튼하다.
2.차량에 트레일러를 매달거나 해도 변형이 없다.
프레임바디의 담점
1.무겁다.
2.연비가 안나온다.
3.실내공간이 좁다.
4.비싸다.
같은 가격이라면 당신은 모노코크방식의 프레임을 사겠는가? 프레임방식을 사겠는가?
아무래도 프레임쪽이 끌리지 않을까? 중소형 SUV에서 프레임을 쓰지 않는이유는
가격경쟁력, 연비에대한 메리트다. 모두만족한다면 프레임방식을 썼겠지....
렉스턴 차체사이즈
전장 4,850mm
전폭 1,960mm
전고 1,825mm
축거 2,865mm
모하비 차체사이즈
전장 4,930mm
전폭 1,915mm
전고 1,810mm
축거 2,895mm
길이는 모하비가 길고 폭은 렉스턴이 넓다. 장단이 있겠지....
출력과 토크는 모하비가 좋다. 연비는 출력과 토크가 약한 렉스턴이 조금좋아보인다.
렉스턴은 벤츠 7단 변속기가 들어가고 모하비는 자동 8단이다.
렉스턴은 직렬4기통 모하비는 V6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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